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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유산 온라인 전시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는 글로벌 온라인 전시 플랫폼인 ‘구글 아트앤컬처 (Google Arts & Culture)’와 파트너십을 맺고
2016년부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다채로운 무형유산을 디지털 형태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구글 아트앤컬처 무형유산 온라인 전시는 큐레이터들이 현장에서 직접 담아낸
생생한 이미지와 영상으로 가득 채워져 있어 마치 눈앞에서 바라보는 듯 한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관객들은 남태평양 바다 한가운데 위치한 작은 섬나라 통가에 가지 않고도 통가 여성들이
방망이를 두드리며 종이를 만드는 장면을 지켜볼 수 있습니다. 또한 네팔의 무용수가
불길한 기운을 쫓고 행운을 기원하며 라케(Lakhe)
춤을 추는 모습을 생동감 넘치는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큐레이터들이 들려주는 친근한 스토리텔링을 따라가다 보면 낯선 문화도 어느새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는 구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누구나 더 쉽고 재미있게
무형유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앞으로 기가픽셀 카메라,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ICT 기술과 무형유산을 접목하여 무형유산 속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현지 공동체의 목소리로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