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의 무형유산

우즈베키스탄의 무형유산, 무형유산과 사회 도서 시리즈 (ICH &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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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의 무형유산, 무형유산과 사회 도서 시리즈 (ICH & Society)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는 우즈베키스탄과 타지키스탄의 무형유산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과 함께 각 국가의 무형유산에 관한 해설집을 출간했습니다. 해당 도서는 2010년 처음으로 발간되었던 몽골의 무형유산 홍보 도서와 필리핀(2012년), 태평양(2014)년 그리고 부탄(2015) 이후 다섯 번째로 발간되는 도서입니다. 무형유산 홍보도서에서 ‘무형유산과 사회(ICH and Society)라는 이름으로 시리즈 명칭을 바꾸고 처음으로 발간된 도서입니다.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는 2010년부터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무형유산 보호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해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및 몽골과 함께 중앙아시아 소지역 네트워크 협력 회의를 개최해왔습니다. 이 무형유산 보호 협력회의를 통해 아태센터는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함께 ▲ 무형유산 정보 수집 ▲ 무형유산 웹사이트 제작 ▲ 무형유산 영상기록 사업 등을 진행해왔습니다. 중앙아시아 무형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일반대중과 전문가들에게 알리기 위한 이러한 국제협력 사업은 국경을 뛰어넘는 무형유산 보호활동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는 2016년 중앙아시아의 국가별 ‘무형유산 목록 해설집’ 발간 사업을 진행하여 해설집 제작 및 온라인을 통해 정보를 공유한 바 있습니다. 2016년 제7차 회의에서 중앙아시아 무형유산의 가시성 제고를 위한 ‘무형유산과 사회’ 도서 발간을 논의하고, 유네스코우즈베키스탄위원회, 유네스코타지키스탄위원회 및 이세스코위원회, 타지키스탄의 타직문화정보연구센터와 함께 지난 2년간 해당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이 우즈베키스탄과 타지키스탄의 도서는 각각 무형유산을 다섯 가지 그리고 일곱 가지 범주로 나누어 각국의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무형유산 뿐 아니라 해당 국가에서 보호목록으로 등재된 무형유산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도서 발간을 위해 새로이 촬영된 다양한 사진과 함께 역내 대중들에게 무형유산에 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도서는 중앙아시아 무형유산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외국인 독자들을 고려하여 해당국의 국어와 영어로 출간하였으며, 향후 무형유산 전문가, 연구자 등의 연구에 널리 활용되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