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유산보호활동

"다양한 무형문화유산 보호활동"

콜롬비아, 그루지아, 케냐, 예멘, 토고, 베트남, 파푸아뉴기니, 아프리카, 바누아투, 헝가리, 도미니카 공화국, 우즈베키스탄, 타자키스탄에서 이루워진 다양한 무형문화유산 보호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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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 아프리카 뿔 지역 아파르족과 소말리아족의 보드게임 보호
Demonstration of the traditional game ‘Ri’yo Ka Dhalis’ at the launch of the project in February 2007
< Demonstration of the traditional game ‘Ri’yo Ka Dhalis’ at the launch of the project in February 2007
© UNESCO / Fumiko Ohinata >

전통 보드게임은 오랫동안 아프리카의 뿔 (Horn of Africa) 지역 유목사회의 중요한 소일거리였다. 현재는 도시화와 세계화로 인해 이 게임의 실연과 전승이 위험에 처해 있다.

2007년 유네스코는 모든 연령 집단에서 이 전통놀이를 부활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지부티의 연구센터는 다양한 지역에서 프로젝트를 위한 현장 연구를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이 놀이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선수들을 인터뷰하고 게임의 관습, 기능, 역사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다. 이 연구를 활용해 지역의 평화협회 (Association Paix et Lait)는 게임을 하는데 필요한 모든 재료를 담은 시범 도구를 만들었다.

2007년 12월, 문화를 담당하는 부서가 제 1회 전국 전통 보드게임 대회를 개최했다. 120명의 선수들이 지역 예선을 거쳐 전국대회에 참가했는데, 미디어가 이 대회를 광범위하게 다루었다.

게임에 대한 열정이 고조되어감에 따라 평화협회는 앞서 언급한 시범 도구 외에 지부티 대학, 일부 고등학교, 그리고 이 나라 여러 곳에서 워크숍을 몇 차례 주최했다. 이 자리에서 경험 많은 보드게임 선수들은 학생들에게 전통놀이 방법을 가르치며, 무형문화유산을 실연하는 가치와 의미를 설명했다. 학생들은 방과 후 과외 활동으로 게임을 즐겼다.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사람들은 성과를 평가하였으며 아파르(Afar)족과 소말리아족의 전통게임 보호를 위한 국가차원의 전략이 논의되었다.

Compendium containing all the materials to play traditional games in the Horn of Africa
< Compendium containing all the materials to play traditional games in the Horn of Africa © Association Paix et Lait >